[천지일보=이승연 기자] “형님~ 여기 차렵이불은 사야 해. 가격이 엄청 싸네.”5일 서울 재래시장 중 처음으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들어선 경동시장점(121평)에는 주변 상인과 재래시장을 찾았던 손님들로 북적였다. 1층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이모(60, 여 ) 상인은 주변 상인들과 함께 노브랜드 매장을 찾아 이것저것 물품을 구매했다. 이씨는 “가게에 들렀던 손님이 이불을 싸게 샀다는 소리를 듣고 주변 상인들과 얼른 달려왔다”며 계산 후 바삐 가게로 발걸음을 돌렸다.이씨처럼 장사를 하던 중 잠시 짬을 내서 들렀다는 상인들이 곳곳에
[천지일보=이승연 기자] 지역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대하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서울에도 입성한다. 이마트가 약재시장으로 유명한 경동시장에 121평 규모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경동시장점을 5일 오픈했다.5번째 상생스토어인 경동시장점은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사회공헌모델인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'카페숲(20평)'이 처음 들어서는 등 그룹의 CSR 노하우를 집대성한 게 특징이다. 카페숲 외 동대문구 작은도서관(63평), 어린이희망놀이터(47평), 고객쉼터(20평)도 함께 들어선다.8개월의 협의 끝에 경동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냉동축